2008년 07월 02일
관문 종료
전화벨이 울려서 잠에서 깼어.
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놀다가 다시 잠이 들었거든.
총명군은 여전히도 지저분해서 밤이면 밤마다 바퀴벌레와 사투를 벌여야해.
잘때면 바퀴벌레약을 머리맡에 두고 언제라도 분사할 수 있게 준비하고서야 잠이 들지만,
여전히 너무 무서운 바퀴벌레 ㅠㅠ 깊이 잠이 들지 못했었어.
일어나 한숨 더 잔다는게 전화를 받고 보니 어느덧,
12시 50분.
부랴부랴 컴퓨터를 켜고 확인을 해보니 다행히 내 이름이 있네.
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럴때마다 운이 따라주어 여기까지 왔네.
3월에는 입학시험이라는 지리한 관문을 지나,
다시 두달정도 걸렸던 험난했던 논문을 마무리하고,
오늘 발표에서 이상하게도 다섯명이나 탈락한 상황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아서
올 봄과 여름 내가 바라고 목표했던 것들이 모두 정리되었어.
다행한 일이고 감사한 일이야.
오늘 저녁기도는 조금은 더 길 거 같아.
그리고 이런 저런 도움과 축하를 해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를.
이히힛!
# by | 2008/07/02 23:35 | 아키에게 | 트랙백 | 덧글(3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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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하해
그런데, 금요일, 즉 내일저녁에 보면 안되냐?
내일 저녁에 보고, 토요일엔 나도 집에 내려가야 할 것 같은데...
예술인생 / 난 잘 들어왔우. 한국에서 휴가 잘 보내고 와.
난 지금 피로에 쩔어서 회복기간부터 가져야 할 듯.